라이너스 뮤지니엘 로안느
1. 프로필
2. 개요
로안느 왕비 소생으로 태어난 로안느 왕실의 막내 왕자이자 제4왕자. 은발과은안을 가지고 태어났만 현실적으로 페르난도와 슈나이더가 이미 자기 세력을 구축한 상태에서 여덟살짜리 꼬꼬마가 왕위에 오를 가능성은 낮다. 유일한 왕비 소생이라서 지지세력이 조금이나마 있긴 하지만, 딱히 큰 영향력을 갖지는 못한다.
3. 회귀 후
풀네임이 언급된 건 이아나가 10살이었을 시절에 제라드에게 수업을 받았을 때이고,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이아나가 사교계에 데뷔하던 해의 건국제 연회[5권] 에서였다. 어머니이자 왕비인 뮤지니엘 로안느의 손을 잡고 연회장으로 입장하였다.[5권]
국왕과 왕위 계승권을 가진 왕자들[2] , 그리고 귀족가문의 가주들이 참석한 국정 회의에 참석한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슈나이더의 옆자리에 앉았으며, 병풍이나 보릿자루처럼 가만히 앉아만 있다가 페르난도와 슈나이더가 의견 차이로 논쟁을 하면 겁을 먹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전쟁을 재개하겠다고 마음 먹은 바하무트 황실은 페르난도가 더 이상 꼭두각시 왕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것 같자, 라이너스를 로안느 왕국의 허수아비 왕으로서 내세우기로 결정한다. 때문에 이후 페르난도가 주최한 연회에 왕대비가 된 모친과 함께 참석했다가, 위프헤이머의 마법에 의해 납치된다. 납치된 라이너스는 위프헤이머가 오웬 후작에게 인질로서 넘겨버리고, 추후 슈나이더에 의해 막다른 골목까지 몰아붙여진 오웬 후작이 라이너스를 인질삼아 최후의 발악을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그대로 제압당한다. 슈나이더 덕분에 안전하게 구출되어 슈나이더와 함께 왕궁으로 돌아간다.